▲ 왼쪽부터 금성백조주택 정대식 부사장, 정성욱 회장, 권선택 대전시장, 윤정섭 대전시티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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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누적 후원금만 7억 6천만원
금성백조주택(주)이 2군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대전시티즌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누적 지원금은 모두 7억 6000만원에 달한다.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과 정대식 부사장은 25일 오전 권선택 대전시장과 윤정섭 대전시티즌 사장을 만나 내년 창단 20주년을 맞는 시티즌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우리 대전은 축구가 널리 사랑받는 축구특별시로 시민과 선수들의 열정이 남다른 도시다. 다음 시즌에도 153만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대전시티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에 마음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내년은 대전시티즌이 창단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더 좋은 경기력과 감동을 주는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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