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변지역 육영사업에 3억여원 지원
한국중부발전(주) 세종천연가스발전본부가 지역 꿈나무들의 미래 육성을 위해 장학급을 전달했다.
세종천연가스발전본부는 25일 발전본부 강당에서 지역 중ㆍ고교에서 추천한 2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발전본부는 지난 2013년 준공 이후 매년 초ㆍ중ㆍ고교에 교육기자재와 장학금을 지원해 현재 주변지역 육영사업에 3억여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정부3.0가치 실현을 위해 육영사업 시행시 주민과 학교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필요 물품을 신청받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장학생 선발방식에서도 사전 의견수렴을 통해 성적 우수학생의 일률적 선정에서 저소득가정에 우선권을 주는 등 변화를 꾀했다.
김신형 본부장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ㆍ협력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로 세종시의 에너지 랜드마크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정부3.0가치 실현을 위해 발전본부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방문객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주민기반시설로서 소통과 협력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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