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개청 이후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전기관 종사자의 예술적 재능 계발을 통한 자아실현과 직원들 간의 소통·교류·화합을 통한 생동감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등 13개 기관에서 17개 팀, 120여명이 참가해 밴드·사물놀이·합창·독창·연주 등의 다양한 장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복어울림 한마당은 이전기관 종사자의 장기경연뿐만 아니라 비보이, 난타, 자이브·차차차 댄스, 에어로빅 등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이전기관 종사자 및 가족, 일반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전기관 종사자와 입주민들에게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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