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동 3구역과 홍도동 홍도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대동 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을 조건부로 가결했다.
대동3구역은 1만 2036㎡ 규모의 현지 개량형 사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27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로 2곳과 경로당 1곳 등 정비기간비설을 정비·확충하는 게 골자다.
도시계획위는 같은날 홍도동 홍도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사업 계획은 원안 가결했다.
홍도구역 사업은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개설과 확장 4곳과 주차장 1곳, 소공원 1곳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2019년까지 완료해 도로 등 정비기간시설이 확충될 경우, 노후·불량주택을 소유자 스스로 개량, 보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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