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공동주택 LED 조명 확산을 위한 것으로, 가람 아파트 등은 시범사업 대상으로서 프리미업급 LED 조명 교체시 공동구매 특가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고, 업계 유일의 애프터서비스(A/S) 보험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동주택 단지내 10% 이상 세대가 참여할 경우, 탄소중립 아파트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절감 아파트로의 이미지 제고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삼성카드는 금융모델 및 포인트 보상 프로그램을, 메리츠화재는 사후관리 보험을 담당한다.
권선택 시장은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모델인 LED 금융통합관리서비스를 지역 맞춤형으로 적용하기 위해 민관합동 LED 교체사업인 해피 LED 드림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세대 전기료의 획기적 절감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에 시범사업 단지 내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해 대전시가 에너지 신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했다.
시는 연말까지 1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해피 LED 드림 사업을 진행, 성과 분석을 거쳐 내년까지 50여 단지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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