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24일부터 25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16 대전자유학기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관내 81개 중학교 211개 학급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육청은 ‘제7회 대전영재 페스티벌’과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인문ㆍ수학ㆍ과학ㆍ융합ㆍ정보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학교별로 운영되는 다양한 자유학기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이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VR기기 만들기, 3D&드론, 아두이노로 만드는 스마트카, 민속놀이 체험 등 각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대전교육에서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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