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2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행복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행복도시 내 기존 환경기초시설 개선방안 지원 등 행복도시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건설하는데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양 기관은 행복도시 환경기초시설 진단 및 기술자문 등 지원에 관한 구체적 실행 사항을 협의하고,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 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진단 및 기술자문 등 지원을 비롯해 폐기물 수거·처리계획 개선을 위한 지원 및 협조, 6생활권 저영향개발기법(LID) 도입과 관련한 자문,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및 관리에 대한 자문, 그 외 친환경도시 건설에 관한 사항을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환경공단과의 환경분야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도시 내 폐기물 연료화시설과 수질복원센터·크린에너지센터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진단 및 지원 등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