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고속도 통행료 해법, 효자지구 협약 등 지역 현안해결에도 앞장
“지역현안 해법찾고, 국민안전 챙기고….”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대전대덕·국토위)이 지역 주요현안 해결책 제시와 안전 등 민생이슈를 챙기는 의정 활동으로 눈도장을 받고 있다.
정 의원은 얼마전 막을 내린 국정감사를 통해 공항, 철도, 교량 등 주요 SOC 시설물에 대해 내진설계 및 안전점검 강화를 국토교통부에 주문했다.
또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부채 등 각종 문제를 파헤쳤고 잘못된 정책집행, 방만경영과 부정부패 등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날카롭게 지적해 호응을 얻었다.
정 의원은 또 지역현안 해결에도 앞장섰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갑천도시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에 대한 해법의 실마리를 찾아낸 것이다.
최근 민자도로 문제가 이슈가 된 상황에서 국토부가 민자도로 통행료 조정 문제 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대안을 지자체와 공유해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강 장관은 “대안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자체에 컨설팅도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의원은 대덕구의 숙원사업이었던 ‘효자지구’에 대해서도 LH공사와 대덕구의 기본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멈춰있던 효자지구 사업이 마침내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계룡~신탄진) 구간에 ‘오정 환승시스템’, ‘신탄진역 서측 승강장’, ‘조차장역 여객 기능’을 신설하는 내용을 현재 진행 중인 용역에 반영하여 검토가 진행되도록 했다.
대화2지구 뉴스테이사업지구 선정,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충청권광역철도 2단계사업과 호남선 고속철도 직선화 사업이 포함되는 등의 굵직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상임위 활동을 통해 대전 지역의 주요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고 해결해나가겠다”며 “아울러 국민의 세금이 허투루 낭비되지 않도록 피감기관들을 지속적으로 감시감독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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