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습 공동체]감동과 매력있는 수업… 유아와 한마음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교사학습 공동체]감동과 매력있는 수업… 유아와 한마음

다양한 누리과정 운영… 전 교사 참여 학습공동체 상상력으로 재구성 심미수업… '공개의 날' 운영도

  • 승인 2016-10-24 12:20
  • 신문게재 2016-10-25 12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충남교육청-중도일보 공동캠페인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사학습 공동체]

놀뫼유치원(원장 임정옥)은 아이들과 교사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배움터이다. 그 중심에는 행복나눔장학 학습공동체가 있다.

▲행복한 배움터 놀뫼유치원=논산 시내에 위치한 놀뫼유치원은 8학급으로 131명의 유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원장, 원감, 수석교사 1명, 부장교사 2명, 일반 교사14명, 행정실 교직원 6명 등 모두 28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학습공동체 연구 주제 선정=놀뫼유치원 교사들은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한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유아들에게 의미 있고 매력적인 수업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교사들과의 협력적 협의를 통해 '심미수업을 통한 유아중심 수업방법 개선'이라는 교사학습공동체 연구주제를 선정하게 됐다.

심미수업은 수업을 심미적으로 한다는 뜻이고 수업이 하나의 예술적 성질을 가지고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 경험을 제공해 준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심미수업은 현재의 교육과정을 심미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을 말한다.

또한 심미수업은 교사들의 수업상상력에 의해 재구성된다.

▲학습공동체의 운영방침=전체 교사가 참여하며,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는 학습공동체의 날을 운영해 심미수업과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하는 토론시간, 연간 1교사 4회 이상의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좋은 수업 나눔을 위해 수업안 작성 및 수업자료 제작을 하고 있다.

▲연수 운영=첫 번째 연수는 지난 6월 21일 부산에 있는 최 모 강사를 초청해 '누리과정의 심미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인근 신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금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부여 유치원 교사들과 함께 공동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실제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국화차, 매실이야기 등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연수는 '모두 행복한 협동학습'이라는 주제로 신월초등학교 김 모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 13일 실시했다.

이 연수는 3, 4, 5세 연령에 맞게 짝 활동, 모둠활동 등의 협동학습으로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시간이었다.

▲'학습공동체의 날' 운영(월1회)=매월 첫째 주 화요일은 '누리과정 미학을 만나다'라는 임 모 교수의 책을 선정해 심미수업 실제사례를 함께 읽고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토론을 한 후 수업공개를 위한 수업안 작성 및 자료제작에 필요한 준비를 하게 됐다.

▲'행복나눔장학 수업 공개의 날' 운영=수업을 공개하는 것은 교사로서는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놀뫼유치원 교사들은 '행복나눔 장학 수업 공개'를 위해 공동으로 사전협의를 실시하고 수업공개 후 수업 나눔 협의를 실시해, 수업을 통해 배우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수업을 공개하는 문화가 형성됐다.

또한 인근 건양대학교 유아교육과와 협력유치원을 맺고 교육실습 및 교육 봉사를 위해 매주 금요일 대학생들이 와서 교사들의 수업을 참관한다.

지난 5월에는 학부모 참여수업, 9, 10월에는 기본과정과 방과후과정교사의 행복나눔 동료장학 공개수업을 실시했으며, 다음 달에는 학부모 참관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나눔 동료장학 공개수업을 위해서는 컨설턴트와 동료 교원과의 협의를 통해 수업 속에 심미수업요소가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계획해 수업을 실시하고, 수업에서 좋았던 점, 배울 점, 아쉬웠던 점, 아이들에게 어떤 배움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행복나눔 수업을 통해 교사와 유아들이 행복한 수업을 실시하게 되고 행복한 수업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

▲'좋은 수업 실천사례 연구대회' 참가=1학기동안 교사학습공동체와의 행복나눔장학 지원을 한 결과 본원 조 모 선생님은 '내러티브(Narrative)를 활용한 표현능력 기르기'라는 주제로 좋은수업 실천사례 연구대회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만3세 유아의 특성상 오랜 시간 주의집중을 하기 어렵지만 내러티브를 활용해 주의 집중을 한 뒤, 다양한 창의적 신체표현활동을 전개해 유아들이 집중도 잘하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모두 함께하는 수업 자료 제작=9월 추석을 맞이해 '우리나라' 생활주제에 맞춰 '민속주간'을 운영했는데 할머니들이 오셔서 송편 빚는 법도 알려주시고, 송편을 빚은 뒤 가져갈 그릇을 직접 만들어 보는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모든 교사들이 먼저 도자기 만들기 지도를 위한 자료 제작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미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탈 만들기와 심미수업에 필요한 파워포인트 자료 및 다양한 수업 자료를 함께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놀뫼유치원은 오늘도 교직원들과 아이들이 한마음으로 항상 즐겁고 행복한 배움터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도움말=충남교육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이장우 도시철도 서로 다른 청사진 표심 '촉각'
  2. 원성수 전 총장, 세종교육감 6인 구도서 빠지나
  3. "실종문자가 계속 와요"… 실종신고 증가에 생활치안 문제 없나
  4. 쏟아지는 교권회복 공약… 후보별 해법은
  5.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1. 어린이날 대전 홈경기 가봤더니… 대전하나시티즌 vs 인천 유나이티드 직관 브이로그!
  2. 일반인도 AI 전문 인재로…정부 인공지능 인재 육성책 지역에도 확산
  3. 대전 죽동중 신설 요구 잇달아… 교육감 후보들 "학교 설립 긍정"
  4.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5. [신간] "고독사는 과연 비극일까"…'슈카쓰' 담은 소설 '행복한 고독사' 출간

헤드라인 뉴스


"실종문자가 계속 와요"… 실종신고 증가에 생활치안 문제 없나

"실종문자가 계속 와요"… 실종신고 증가에 생활치안 문제 없나

대전에서 아동·청소년과 치매환자,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실종 신고가 늘면서 생활치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종 신고는 접수 직후 수색과 동선 확인 등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반복되는 신고가 경찰의 생활치안 역량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노동절과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전지역 실종 신고는 18세 이하 8건, 치매환자 4건,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5건 등 모두 17건으로 집계됐다. 닷새 동안 하루 평균 3.4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셈..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년간 이어온 연구와 검토라는 변명의 시간을 종식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치권의 특별법 당론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 42개 세종·전국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방분권 전국회의 11개 지역단체와 한..

"실종문자가 계속 와요"… 실종신고 증가에 생활치안 문제 없나
"실종문자가 계속 와요"… 실종신고 증가에 생활치안 문제 없나

대전에서 아동·청소년과 치매환자,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실종 신고가 늘면서 생활치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종 신고는 접수 직후 수색과 동선 확인 등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반복되는 신고가 경찰의 생활치안 역량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노동절과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전지역 실종 신고는 18세 이하 8건, 치매환자 4건,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5건 등 모두 17건으로 집계됐다. 닷새 동안 하루 평균 3.4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