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양 기관에 따르면 방치된 폐교 및 이전교가 범죄자의 은신처 및 청소년들의 탈선ㆍ우범지대가 될 수 있다는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폐교안전강화 활동이 추진된다.
각 시ㆍ군 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까지 합동방범진단을 시행해 시설점검 결과를 토대로 범죄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특별순찰 구역’ 표지판을 부착하고, 마을주민 대상 폐교 치안정보를 수집해 순찰팀 간 정보를 공유 하는 등 정기적인 순찰(주간 2회, 야간 2회) 강화로 폐교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갑배 도교육청 재무과장은 “폐교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폐교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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