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등 스타트업 기업 35개사와 취업준비생 매칭
청년 취업난과 스타트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청년희망재단, 한국엔젤투자협회는 다음달 15일 ‘스타트업으로 Start Job’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다.
대기업과 공공기관과 다른 스타트업의 생동감 있는 근무 환경과 문화를 전파하고, 스타트업의 긍정적인 면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트업의 대표기업으로 꼽히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직방, 플리토, 메쉬코리아, 베이글랩스 등 구인 수요가 있는 유마 스타트업 35개사와 취업 준비생을 매칭해 스타트업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희망재단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기업이 구직청년을 채용할 경우 ‘신생 벤처기업-인재매칭사업’ 인재지원금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스타트업 재직자의 근무만족도가 대기업과 공공기관보다 2배 높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이 역량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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