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시는 연습에서 권선택 시장이 통합방위협의회와 최초 상황보고 및 지역 항공정찰, 현안과제 토의, 통합방위기관 간 영상회의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기관장 관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의 테러에 대비한 월평정수장 방호 훈련에 인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실전적인 훈련을 전개하며 통합방위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직자안보교육과 신규 공무원 을지연습 교육 등 안보의식을 강화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혁제 시 비상대비과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북한 도발과 테러, 각종 재난에 대비 실전적인 비상대비태세를 확힙하고자 하는 시의 역량에 대한 평가 결과”라며 “지역 안보 역량을 다지는데 민·관·군·경이 힘을 합쳐 시 안보역량을 극대화해 비상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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