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범 경감이(사진 오른쪽) 얼마전 내포신도시 충남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김영일 홍보담당관(왼쪽)과 이귀주 충남청 홍보대사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20여년 동안 정보, 인사, 경무, 지구대 등 두루 섭렵
주민과 국가에 봉사 호평
“20년 동안 경찰 제복에 부끄럼 없도록 국민만 바라봤습니다.”
‘제7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 모든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조직 발전을 이끌어온 경찰관이 정부 표창을 받아 화제다.
주인공은 충남경찰청 홍보실에서 근무하는 이석범 경감.
이 경감은 21년 전 경찰에 투신, 외길을 걸으며 10년 가까이 정보 분야에 몸을 담아오며 정부와 주민간 가교역할을 해오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인사와 경무 분야에서도 5년, 일선 지구대에서도 1년여 근무하는 등 이 경감은 충남경찰의 ‘팔방미인’으로 통한다.
특히 이 경감은 1년 전 금산 봉황지구대 근무 때 경찰관으로서는 흔치 않게 지역발전 유공으로 금산군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09년 6월부터 2010년 7월까지는 충남청 경찰관기동대 창립멤버로 활동하며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동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 경감은 “나보다 더욱 훌륭하고 능력있는 경찰관도 많은 데 그들을 대신해 상을 받게 돼 너무나 과분하다”며 “앞으로도 제복을 벗는 날까지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며 주민과 국가만 바라보면서 공직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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