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에 따르면 매향의 기형열매는 칼슘부족과 뿌리가 제대로 내리지 못해 꽃가루가 감소하며 발생했다. 꽃가루는 저온의 영향보다 일조량이 적어지면서 특히 2화방에서 가장 적었다.
하지만, 생육 증진을 위해 꽃 수를 8개로 제한한 결과 기형딸기가 8% 감소하고 수량은 8.5% 증가했다. 딸기 어린 묘를 10℃에서 13일간 저온 처리하면 꽃 피는 시기가 8일 빨라지면서 기형이 5.3% 줄고 상품 수량은 8% 늘었다.
꽃 곰팡이병이 발생한 딸기는 70% 이상, 잎선충은 100% 기형열매를 맺어 주의가 당부됐다. 약제를 오후나 꽃잎이 60% 벌어진 시기에 뿌리면 기형열매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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