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아프리카 시장개척과 베트남 진출에 적극이다.
도는 지난 22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이집트 카이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7일 간의 일정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무역사절단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주고 있는 5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현지 사전 시장성검토를 거쳐 선정돼 바이어 알선비와 항공비등 비용 40%가 지원됐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갖은데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는 방문상담으로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현지 시장조사를 벌인다.
아프리카는 2011년 이후 해마다 5∼6%의 고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구증가율이 세계 평균의 2배가 넘는 3.4%에 달해 2050년 인구 20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 방안 모색됐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는 지난 21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재부각되는 인도차이나 진출전략을 위해 ‘베트남 사회·문화의 이해’와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갖고 수출지원 시책을 논의했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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