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별 등급제 도입과 수능 페지 방안 주장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상당)은 20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더좋은나라전략연구소에서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교육정책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교육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전문가, 현장 교사, 학부모, 소속 연구원 등이 현행 대학입시제도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평가 방식제도 도입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대학입시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어떤 교육 방식도 진정한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사교육비 절감 방안 대안으로 교과별 등급제 도입과 수능폐지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달 대정부질문에서 초·중등 교육에 교양과 필수과목을 정하고 각 과목별로 등급제를 실시해 실력에 맞는 등급교육을 받도록 하는 평가방식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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