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에 2개 부서와 11개 학교가 참여해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각급학교, 민간기업, 지자체, 중앙행정기관 등 700 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충남에서는 ▲공교육 정상화 추진(금산유치원, 의당초, 공주교대부설초, 안면고, 대산고) ▲선취업 후진학 일학습병행 확산(운산공고, 병천고, 천안여상, 합덕제철고)을 주제로한 분야에 여러 학교들이 나섰다. 성남초는 초등돌봄교실 우수사례를 주제로 참여했으며, 도교육청에서도 ‘적정규모학교 육성’과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행정과와 학교정책과에서 각각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특별초청을 받은 아산중학교 합창단은 개막식 대통령 축사 후 안상묵 지도교사의 지휘로 특별공연을 하는 영예를 얻었다.
윤주역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육활동 우수 사례 확산으로 학교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공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박람회 기간 중 학교 및 기관 단위 또는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를 권했다.
내포= 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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