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 국회서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 위한
토론회 개최 예정..이은권 “논의의 장 만들겠다”
새누리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 미방위)이 ‘한국에 노벨과학상을 수여합니다’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중도일보와 함께 한국인 1호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의원실 따르면 오는 12월 국회도서관이나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한국인 최초의 노벨과학상 수상을 위한 정부, 과학계, 국민적 노력’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토론회는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 생리의학상 등 한국인이 과학 분야 노벨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진단하고, 과학계와 정부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패널로는 정부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 각 출연연 기관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등이 나서 치열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중도일보는 지난 12일부터 지면을 통해 ‘한국에 노벨과학상을 수여합니다’ 캠페인과 함께 범 국민적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은권 의원은 “국내 과학기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인 노벨과학상 수상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며 “노벨과학상에 대한 전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수상을 위한 과학계와 정부 차원의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송익준ㆍ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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