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사업에 관련한 일자리 창출사업이라는 주제 제출로 지역산업과 기업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인력풀 구축으로 기업의 취업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우수상 선정에 따라 3년간 사업 수행에 수요되는 국비 43억원 상당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1년간 대응자금도 면제받게 된다.
지원받은 예산은 오는 2018년까지 첨단영상사업과 사이언스 콤플렉스, 기초과학연구원 등에 필요한 문화콘텐츠 와 MICE산업, 지식재산서비스산업 관련 인력 양성에 투자된다.
아울러 이번 수상으로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사업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검증받게 된 만큼, 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치영 시 과학경제국장은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 사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은 기업수요 조사를 토대로 추진되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라며 “현재 25명이 취업이 확정되고 다음달 중순에 교육이 끝나면 올해 74명 등 취업목표 인원이 무난히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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