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편의 위해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오상영)은 다음달 6일부터 천안역점에서 지역 시중은행 처음으로 주말에 영업한다.
KEB하나은행은 천안시내에 외국인 근로자가 타 도시에 비해 많아 주중에 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외환 지정 업무 등 특수 업무를 제외한 통장 신규 개설, 일반 제신고, 환전·송금, 현금 입·출금 등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향후 주말영업 점포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며 “지역은행으로서 역할 강화 방안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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