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주간(10월24일∼11월6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22개의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1부터 30일까지 예산 덕산온천에서는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전국 300여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해 전시와 체험, 탐방, 학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오는 30일까지 서천 일원에서는 1500년 맛과 향, 소곡주와 함께 하는 갈대여행이 열린다. 충남 명주인 한산 소곡주와 신성리 갈대를 주제로 ‘안주 대첩’과 전통주 국제교류전, 나만의 백일주 만들기, 소곡주 빚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다음 달 2일 공주문화원에서는 내포제시조 전국남녀 경창대회가와 공주 국제미술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도 오는 12월 15일까지 공주 일원에서 진행된다.
다음 달 3부터 6일까지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김 축제 & 만세보령 품바 경연대회가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밖에 공주와 서산 등에서는 시티투어를, 부여에서는 사비야행 투어, 서산 해미읍성과 공주 공산성에서는 전통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보령 대천레일바이크, 아산 외암 민속마을,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 등 64개 시설에서 체험료와 입장료, 숙박료, 음식값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할인내용은 충남관광홈페이지(http://tour.chungnam.net)에서 제공된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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