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는 회사 매출 규모 등을 부풀려 투자자에게 투자금을 받아낸 뒤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 등이며, 투자자에게 받아 챙긴 돈은 17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약 40여명으로, 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이 기업에 투자했다가 피해.
검찰 관계자는 “기술력이 있는 회사이니 투자하라고 권유해 받아낸 돈으로 대표 개인 빚을 갚거나 회사 인건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허위서류 제출과 함께 기업이 매출과 실적을 과대하게 부풀렸다”고 설명.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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