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전시에서 주최한 ‘2016년 공무원·가족 예능작품전’에서 세무과 류상근 주무관이 ‘소리재 고개’ 작품으로 산문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8명의 소속 공무원과 가족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입상 내역은 산문부문 ▲금상 소리재 고개 류상근(세무과) ▲동상 어머니의 선물 현성용(사회복지과) ▲입선 너를 믿는다 김미경(세무과) ▲입선 광복 70주년! 백두에 오르다 장경석(신인동주민센터), 사진부문 ▲동상 예쁜 짓 변영은(성남동주민센터) ▲입선 로하스의 아침 한대전(산내동주민센터), 수공예부문 ▲장려상 도자기 꽃병 및 접시 전경미(총무과, 現 인재개발원 장기교육), 학생분야 ▲우수상 한가로운 오후(그림) 이은채(경제과 조애리 주무관 子) 등이다.
구는 또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한 제26회 공무원미술대전 사진부문에서 산내동주민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한대전 주무관이 ‘신선이 머물고 간 자리’ 작품으로 특선에 입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준형 총무과장은 “동구청 소속 공무원들이 예능작품전 등에서 다수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지난해부터 관심 있게 확대 추진해오고 있는 가족 사랑의 날과 야근 없는 부서 운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명제 하에 활기차고 즐거운 공직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해 온 성과물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