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구와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 마을, 한살림 대전생활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며 소비자가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유성형 로컬푸드 문화축제다.
행사에는 유성구 마을별 생산공동체 10팀과 인근지역 마을공동체 30개팀, 로컬푸드 관련 기관ㆍ단체 24개 팀 등이 참여해 로컬푸드 홍보와 직거래 판매, 각종 체험, 바른 먹거리를 위한 식생활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안전먹거리 동화극, 작은 음악회, 청년 인디밴드 공연, 제기차기 강강술래 등 공동체 놀이, 탈곡체험 등 농촌체험도 마련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구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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