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간이스프링클러의 적정 방수 압력을 맞추기 위해 개방형 간이헤드 내에 이물질을 삽입하는 등 눈속임 불법 시공을 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세부점검항목에 따라 관내 노인관련시설 9곳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인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노인관련시설에는 심신이 미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많아 초기진화에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인 간이스프링클러를 철저히 점검해 대형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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