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7일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내동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건물을 매입하고 올해 5월에 설계를 마친 후 내부 시설공사 등을 완료했다.
‘내동 작은도서관’은 지하 1층은 회의, 세미나, 영화 상영이 가능한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지상 1층은 어린이도서관, 2층은 성인 도서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에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도서관 문화를 발전시켜 다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동 작은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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