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지난해 행사를 크게 확대한 이래 두번째로서 향후 행사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시기”라고 규정한 뒤 “핵심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대폭 늘려 시민과 대덕특구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또 “이번 축제를 계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 R&D 사업에도 예산을 지원하는 등 대덕특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면서 “시민요구 연구개발 등 특구와의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것에 보다 관심을 갖고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햇빛발전소 펀드사업과 수소성신뢰센터 건립계획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추동력 확보도 지시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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