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간 수출이 5.9% 감소한 409억 달러에 그쳤다. 수입도 1.7% 감소했고 무역수지만 5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청장 천홍욱)이 발표한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이 3.4% 증가했지만 반도체 -2.7%, 철강제품 -1.3%, 석유제품 -13.3%, 승용차 -25.1%, 선박-14.4, 액정디바이스 -17.0%로 감소했다.
수입도1.7% 줄어 340억 달러였다.
가전제품 15.7%, 자동차부품 13.1%로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 -18.1%, 반도체 -15.7%로 감소했다.
9월 수출 주요품목이 감소를 기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월(2.5)%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수출은 철강제품, 자동차 부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7.4)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9월 수출중량은 올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을 기록했고 원유 수입액도 2014년 8월 이후 26개월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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