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대전지역 종합병원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축구팀.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대전지역 종합병원 축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6일 대전 서구 목원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대전지역 종합병원 친선축구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결승에서 맞붙은 충남대병원과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축구를 통한 체력 단련과 지역 종합병원간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된 이 대회에는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등 지역의 종합병원들이 참가해왔다.
한편, 이번 대회의 MVP에는 4경기에 출전, 총 4골을 넣은 대전성모병원 기획팀 이희재씨가 선정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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