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의 일정으로 예산군 덕산온천지구에서 열린다.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을 주제로 개최되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청을 비롯해 임업협동조합 등 전국 300개 관련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 주제관에는 산림문화 공예작품 공모전 입상작이 전시되고 홍보관에서는 곤충과 먹이식물, 야생화 등 산림 곤충생태관이 운영된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생활 목재, 대형 산림장비, 커뮤니티 가든, 사군자 동산, 분재 전시 등이 진행된다.
산림버섯관과 조수보호학습관에서도 특별 전시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차폐 숲 내에서는 활강, 그네, 흔들다리 등 밧줄놀이터가 운영되고 윤봉길 의사 생가에서는 도시락 폭탄 투척체험을 할 수 있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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