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무형문화전수학교 결과발표회 ‘신명과 환희’를 개최한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올 3월부터 25주간 진행된 대전무형문화재 예능7종목 전수교육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대전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의 무대를 시작으로 입춤, 판소리고법, 살풀이춤, 판소리, 승무, 웃다리농악 수강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무형문화유산을 일반 시민에게 보급하고 세대를 이어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무형문화전수학교는 2010년 시작해 그동안 모두 119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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