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전자납부 서비스 확대

대전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납부를 위한 ‘전자납부번호’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교통위반 통합민원 시스템과 간단e납부 시스템을 연계한 것으로, 은행 입출금단말기를 이용한 카드 납부와 위택스,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과태료 납부가 가능해진 것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위반 과태료 통합 구축 추진에 따라 납부하는 가상계좌 이체 수수료 민원 비용과 불편을 최소화했고, 행정기관별 중복 투자에 대한 예산 절감 효과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와 5개구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통합, 시나 5개구 전화 또는 방문으로 조회·납부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