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정보학교의 교명이 14일부터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로 변경된다.
대전산업정보학교는 교명변경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을 교육청에 제출했으며, 지난달 22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27회 임시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는 재학생 2~3학년 80명 및 일반고 3학년 직업교육위탁생 400명 등 총 24학급 480명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직업을 찾기 위해 직업교육을 받는 학교다.
공업계열에 자동차과, 특수용접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컴퓨터전자과, 정보통신과, 실내인테리어과, 가사음악계열에 그래픽디자인과, 전산회계과, 토탈미용과, 보건간호과, 실용음악과, 조리계열에 조리과, 제과제빵과, 바리스타과가 있다.
하준용 교장은 “학생들이 사회적인 편견과 취업에 있어 불이익에서 벗어나 행복한 직업생활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