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송현)는 13일 지진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송현 본부장을 비롯해 최시규 대전농협조합운영협의회장, 강병석 대전농협조합운영협의회총무, 손명환 대전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대전농협 임직원 50여 명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토사 제거와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 등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다.
박 본부장은 “지진과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울산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