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와 한화이글스가 후원하는 2016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4일부터 21일까지 대전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대전 5개 자치구 리틀야구팀을 비롯해 전국 70개 팀 17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한밭야구장 등 5개 구장에서 8일간 진행된다.
14일 첫 경기가 열리며 오는 20일 충남중학교에서 준결승, 21일에는 한밭야구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시 관계자는 “박찬호 키즈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의 플레이와 함성으로 한밭벌이 뜨거워 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선수를 기리고 한국의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창설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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