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서 저소득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를 선정해 사업비 3300여만원을 들여 삼성디스플레이 봉사자, 학생 등 100여명이 구슬땀을 흘려 벽체, 전기, 보일러, 화장실 등 전반적인 주택 개·보수를 시행했으며 은하면에서는 청소차량 3대를 제공해 헌집쓰레기 10여t을 처리했다.
은하면 소재의 노모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황모씨와 장애인가구 한모씨 가구는 진입로가 없고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쓰러질 듯이 어려운 헌집이었으나 금번 봉사를 통해 현대식으로 입식주방, 거실, 화장실, 지붕 등을 새집처럼 꾸며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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