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성적의 대전지역 중·고교·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대상은 대전에 6개월 이상 살고 있으며, 지역 학교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가운데 고등학생은 내신성적이 2등급 이상, 대학생은 종합 평균 평점이 B+이상이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단, 중학생은 1학년은 선발하지 않고, 2·3학년은 전 과목 평균 90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장학재단은 다음달 2일까지 지원자 가운데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70명을 선발, 12월 초에 50~1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1억 9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지역대학 육성을 위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 25명에게 8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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