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이 대학계의 관행과 교수사회에 미친 영향이 큰 만큼 교수사회에서 김영란 교수에게 법안 발의에 나선 김영란 의원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김 교수가 대신 받고 있는 웃지못할 상황.
김 교수는 “하루에도 몇번씩 법 위반 여부를 묻는가 하면 불만같은 내용도 나에게 쏟아지는 경우가 상당 수”라며 “같은 이름이 이렇게 곤혹 스럽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고 하소연.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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