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스프링 특성 시험평가 분야 추가 획득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핵연료 스프링 특성 시험평가 분야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원자력연료는 2013년 핵연료 압력강하 시험평가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핵연료 스프링 특성 시험평가 분야에서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핵연료 스프링 특성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평가되는 중요한 변수로 정밀한 시험이 필수적이다.
이에 원자력연료는 시험의 신뢰도를 높인 고유 시험 표준을 적용해 해당 시험의 유효성을 인정받아 핵연료 설계의 시험평가 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했다.
이재희 사장은 “그간 우리회사의 원천기술 개발 및 품질분야 혁신 성과는 궁극적으로 원자력발전소의 높은 안전성으로 이어져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 노력을 지속해 고객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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