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충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11일 개소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이날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 강용일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장,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마을리더와 활동가 등 1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충남개발공사에 입주한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4명의 상근인력이 정책발굴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대내외 협력시스템 구축 등 마을을 연결하는 조력자로서의 기능과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서정민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의 ‘농촌지역 개발정책의 새로운 방향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주제발표에 이어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시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설립 동향’이 보고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중간지원조직의 성격과 역할을 확인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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