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외국 선수들 대상 수산물 홍보행사
LPGA 최운정 선수가 ‘한국 김’ 홍보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외국인 프로선수를 대상으로 김을 비롯한 한국 수산물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작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한국 수산물 홍보모델에 위촉된 최 프로는 이날 외국 선수들을 초청해 한국 수산물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제공하고 수출용 한국산 김 제품을 선물했다.
최 선수는 매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시기에 외국 프로 선수들을 초청해 자비로 한국 음식을 대접하면서 스스로 한국 음식 홍보를 해온 바 있다.
aT관계자는 “소비자는 스포츠를 후원하는 조직에 대해 강한 동질감을 느끼고 선호도와 신뢰도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마케팅을 통해 한국 수산물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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