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림공원에서 ‘2016 유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함:누리’행사를 개최한다.
‘함:누리’는 ‘함께 돕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누리는 참다운 행복’을 의미하는 말로 연대와 협력, 상생발전의 사회적 경제와 뜻을 같이하는 유성구의 로고다.
2014년 시작해 3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유성구, 사회적경제로 희망을 키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진다.
관내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및 체험행사와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체험 등이 시간이 마련된다.
‘만화로 보는 사회적경제 홍보존’을 시작으로 농부, 요리사, 수공예작가가 펼치는 ‘행복팜프리마켓’ 도시형 장터가 잔디광장 중앙에서 펼쳐지며 햇님달님 음악콘서트, 버블매직쇼, 즉석 이벤트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들에 대한 주민들이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적 경제 조직이 튼튼하게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사회적 경제 한마당 함:누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성구 일자리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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