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가 오는 15일 대전 서구 소재의 대전대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학부모 게임 Talk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게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에게는 게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을 통한 자녀의 올바른 게임이용지도를 목적으로 열린다.
대전대는 이번 ‘건전게임문화 학부모 제고인식 프로그램’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수행책임자인 아동교육상담학과 박성옥 교수의 진행 하에 지난달 24일부터 전국 초ㆍ중ㆍ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그동안 전국 지자체서 열린 강연에서는 많은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강연에 참석하는 등 강연 내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자녀들의 게임 활동에 대한 효과적인 지도방안을 통해 인식이 변화되는 효과를 보였다.
콘서트장에는 기능성 게임의 콘솔존과 PC존을 비롯해 가상체험존인 VR과 모바일존 등 여러 가지 게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준비됐으며 CSG 게임 이용습관 척도를 통한 게임 과몰입에 대한 예방상담 존도 함께 운영되는 등 학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의 장을 함께 마련했다.
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 박성옥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게임 이용습관을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학부모 Talk 콘서트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게임문화가 생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전한 문화로의 정착에 한걸음 다가서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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