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
상황반에서는 체험활동 현황 관리 및 분석을 통해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원한다. 상황반은 부교육감이 반장, 교육정책국장이 부반장을 맡고, 담당부서인 학교정책과 과장 및 진로진학팀장,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들이 상황반원으로 참여한다. 14개 교육지원청 역시 동시에 상황반을 꾸려 유기적인 학교현장 지원 및 안전사고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도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2723회 중 917회(34%)가 10월에 집중돼 있고, 이 중 40%가 10월 3주차에 실시된다. 대부분의 중학교가 이 기간에 중간고사나 진로체험을 실시하는데,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시험을 보지 않는 1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도교육청 윤주역 학교정책과장은 “상황반은 체험활동 운영에 대한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사안 발생 시 능동적을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연중 안전하고 교육적인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운영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헌기자 cjgrepor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