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 16, 은 16, 동 27개 세종 금 1 , 은 2 , 동 2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3일차인 9일 대전ㆍ세종ㆍ충남 선수단이 목표를 향해 순항했다.
대전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금 9개, 은 11개, 동 18개를 충남은 금 16개, 은 16개, 동 27개를 세종은 금 1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했다.
대전은 당초 예상보다 선전하면서 목표달성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고득점인 단체종목의 선전 덕이다.
대전은 이날 현재까지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 여고 5인조에서 둔산여고 팀, 유도 남일 -90㎏에서 이재용(코레일), 양궁 남대 90m에서 최재환(배재대), 카누 남고 k2-1000m에서 오은서, 정세민(한밭고), C1-1000m에서 김규명(한밭고), K4-1000m에서 한밭고팀이 각각 금색 메달을 얻어냈다.
또 유도 남고 -66㎏에서 김상연(대전체고), 핀수영 남일 무호흡 잠영 50m에서 이관호(대전체육회), 육상 여고 높이뛰기에서 최문정(대전체고)이 금메달을 사냥했다.
단체전도 야구(남고), 핸드볼(남고), 배구(여고)가 8강에 안착했다.
충남은 현재까지 16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도 남일부 -81㎏에서 홍석웅(경찰체육단), 철인 3종 여일 개인전에서 정혜림(온양여고), 자전거 남일 단체스프린터에서 충남선발팀, 양궁 남고 90m에서 김태민(병천고), 자전거 남일 1㎞개인독주에서 임채빈(금산군청)이 각각 우승했다.
사격 남일 공기소총 개인에서 김다진(경찰체육단), 레슬링 남대 F97㎏에서 이종구(한국체대), 핀수영 남일 짝핀 100m에서 유경헌(충남체육회), 여일 짝핀 100m에서 최민지(충남체육회) 등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종은 금색 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스탠다드 5종목 일반에서 조수빈, 박성우(세종 댄스스포츠연맹)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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