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0일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은 맑은 가운데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전망된다.
일교차가 크게 차이가 나면서 철저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대전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이 대전·서산·보령 8℃, 세종·천안·홍성 6℃ 등 5℃에서 9℃로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홍성 19℃, 천안·서산·보령 18℃ 등 18℃에서 20℃로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질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산간이나,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가능성까지 있어서 농작물관리에도 유의하시고, 옷차림에도 신경 써 주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적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며,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량이 많아지면서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 농도는 오존 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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