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제18호 태풍‘차바’의 최대피해 지역인 울산시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피해복구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단은 세종시 자원봉사단,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운동, 자유총연맹, 적십자봉사단, 바르게살기 등 민간봉사자와 공직자 등 200여명이다.
지원단은 11일까지 울산 현장을 방문, 주택가 주변 잔해정리, 농작물 침수로 인한 토사제거 등 복구활동을 펼친다.
이춘희 시장은 “태풍 차바로 큰 피해가 발생한 울산시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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