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은 행복도시에 걸맞는 명품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합강공원은 우리나라의 대표 하천 중 하나인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곳으로, 하늘과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며 “앞으로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을 잘 보존하고 캠핑시설 관리에 더욱 힘써, 전국 최고의 캠핑 명소로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합강공원 가족 힐링캠프’는 잠시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ㆍ연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캠핑 명소인, 이곳 합강공원에서 여러분 모두 마음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과 친구 간 소중함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행복도시 세종시’에 자리한 합강공원이 최고의 캠핑장이 되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는 구상도 내비쳤다.
이 시장은 “행사 첫날 비가 내려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분이 행사장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전국의 캠핑족들이 이곳 합강을 찾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역시 보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그동안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중도일보사 등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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