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언론에 대해 자세히 알게돼 ‘흥미’
대전 지족중(교장 이군희) 학생 26명이 지난 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금 지원사업으로 이뤄진 중도일보의 ‘2016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가해 신문 제작 전반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중도일보를 찾아 편집국과 자료실을 방문해 평소 접할수 없었던 언론사의 내부를 견학하고 신문과 언론, 기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오류동 인근을 취재하며 1일 기자로서의 하루를 시작한 학생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10대들의 화장 문화를 조명하고 진상손님 등을 통해 감정노동자들의 애환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가을을 맞아 새롭게 개봉한 인기있는 영화와 신간 영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또 인터넷방송국을 찾아 평소 꿈꿨던 방송기자와 아나운서 등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날 편집국장으로 활동한 강연욱 학생(1학년)은 “평소 드라마에서나 영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신문사를 직접 체험해보니 정말 재밌었다”며 “취재를 하고 글을 쓰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언론과 신문에 대해 좀더 가깝게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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