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렬(사진) 대전선수단 총감독은 아산 전국체전 출사표에서 “이번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46개 종목에 임원, 선수를 포함한 1395명(임원 380명, 선수 1015명)의 선수단이 종합순위 10위, 3만점 목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임 감독은 “대전 선수단은 150일간의 동ㆍ하계 강화훈련동안 경기력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그동안 선수단 모두가 각 훈련장에서 추위와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땀방울을 흘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사이클 장경구(코레일), 우슈 김명진(대전체육회), 사격 유서영(한국체대), 카누 김유진(대전체육회), 태권도 임민지(충남대), 육상 정수정(충남대), 복싱 임현석, 임현철(대전대), 핀수영 이관호(대전체육회), 조정 한국수자원공사 팀, 럭비 명석고 팀, 소프트볼 대덕전자디자인고 팀, 탁구 동산고 팀 등이 다관왕과 다연패, 고득점의 끝없는 기록에 도전한다”며 “올해 제97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 모두는 혼신의 노력을 다해 153만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반드시 목표달성하고 귀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혔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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